제법 중요한 안내사항
- 화장실은 반 층 아래에 있습니다. 열려 있습니다. 잠겨 있을 경우는 현재 이용중인 사람이 있는 겁니다. 이게 이렇게 처음부터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뉴를 본 뒤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를 물어보시면, 저희가 대답해드리는 거야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지켜 보는 사람들 중 누군가는 “저 사람은 대단히 주의력이 없구나. 우리는 더 나은 내일로 함께 나아갈 수도 있었을텐데 그러지는 못하겠다. 아쉽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대화의 밀도는 목소리의 크기가 아닌 화술이 결정합니다. 상대방이 당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의 목소리가 작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말을 하고 싶을 뿐이라면 그래도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굳이 지인과 여기까지 온 것은 그런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저 말을 하고 싶을 뿐이라면 혼자 집에서 벽 보고 소주 마시며 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공간에서는 평소보다 조용하게, 평소보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 봅시다. 그러면 보다 나은 재미, 관계, 시간,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가 다가올 겁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작게 말합니다.
- 남의 물건을 아낍시다. 부수면 물어내셔야 하는데 종종 꽤 비싼 물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 테이블 밑에 고리가 있습니다. 가방 같은 물건들을 걸어두고 테이블을 넓게 쓰실 수 있습니다.
- 흡연구역은 같은 층 맞은 편 문을 열면 나오는 발코니입니다.
- 신청곡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받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따라가면 신청곡을 보내는 카톡 오픈채팅방이 나옵니다. 들어가기

이야기에 앞서; 위스키, 코냑, 진 등 독한 술의 서브에 대하여
같은 술도 어찌 따르는지에 따라 뉘앙스가 충분히 달라지기에, 잔술을 주문할 때는 서브의 방식까지 정하고 알려주시는 편을 권합니다. "탈리스커를 '하이볼'로 주세요." 와 같이, 혹은 "몽키47을 '토닉'으로 주세요." 와 같이 말씀하시면 적당합니다. 주문시 서브 방법을 말씀치 않으면 바텐더가 생각하기에 그 술과 가장 어울릴만한 임의의 방법으로 드리겠습니다.
- 니트; 스트레이트, 그러니까 순전히 술만. 그 술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권합니다.
- 온더록; 큰 얼음 들어가는 거. 천천히 즐기고 싶거나 잡맛이 좀 있는 술일 때 권해요.
- 토닉; 토닉워터를 섞어 롱드링크로 만든 거. 달고 연하게 즐기고 싶을 때 권하죠.
- 탄산수 혹은 하이볼; 탄산수를 섞어 롱드링크로 만든 거. 술의 캐릭터를 온전히 느끼면서도 연하게 즐기고 싶을 때 권해유.
**왼쪽 삼각형을 누르면
싱글몰트 위스키
목록이 나와요.**
**한번 해보셨으니 아실 겁니다.
이건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위스키
목록이랍니다.**
**왼쪽을 누르면
신기하게도
피트 위스키 목록이
나와요.**
**놀라웁게도
블렌드 위스키, 코냑, 리큐르
목록이랍니다.**
**생맥주, 잔 와인, 그리고
칵테일과 롱드링크 목록**
**여기에는 진과 리큐르 등
토닉이나 탄산수가 어울리는
것들이 있어요.**
**병술;
부르고뉴 와인,
샹파뉴와 코냑**
**병술;
위스키와 진**
**논알콜 칵테일(목테일)과
음료**
**약간의
요리와
디저트**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 안내사항